(1) 단백질 합성, 가공, 운반
-단백질이 합성되어 세포 밖으로 분비되는 과정과 그에 관여하는 세포 소기관: 핵(DNA), 리보솜, 거친면 소포체, 수송 소낭, 골지체, 분비 소낭, 세포막
-세포질에서 단백질이 합성되어 세포 밖으로 운반되는 순서:
핵에 있는 DNA의 유전 정보를 mRNA가 세포질로 전달
→ 리보솜(거친면 소포체)에서 tRNA에 의해 운반된 아미노산으로부터 단백질 합성
→ 합성된 단백질은 수송 소낭을 통해 골지체로 이동
→ 단백질이 가공을 거쳐 분비 소낭을 통해 세포박으로 이동
→ 분비 소낭이 세포막과 결합하면서 단백질이 세포 밖으로 분비
(2) 물질 분해와 저장
세포내 물질의 분해 작용
- 우리 몸에서 손상된 세포의 세포 소기관을 리소좀에 의해 분해된다.
- 리소좀은 골지체로부터 유래하며, 리소좀 내부의 가수 분해 효소는 거친면 소포체의 리보솜에서 합성된다.
- 외부에서 병원체와 같은 이물질이 세포 내로 들어올 때 식포가 형성되며, 리소좀이 식포와 융합하여 이물질을 제거한다.
- 외부에서 들어온 이물질 중 석면은 리소좀이 분해하지 못하고, 오히려 리소좀이 터져 주변 세포를 손상한다.
-식물 세포의 액포는 물과 영양소, 꽃의 색깔을 나타내는 색소, 생명 활동의 결과 형성된 노폐물 등을 저장한다. 또한, 세포 내의 수분량과 삼투압을 조절하고, 식물의 형태 유지에도 관여한다.
물질의 저장(식물의 액포)
- 액포는 단일막으로 싸인 주머니 모양의 구조물로 성숙한 식물 세포에서 잘 관찰된다.
- 생명 유지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, 유기산, 단백질, 무기 이온, 노폐물 등 물질대사의 부산물을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.
- 꽃의 색깔을 나타내는 색소나 세포를 보호하기 위한 독성 물질을 액포 내로 분리한다.
- 액포 속의 수분 함량 조절로 세포의 삼투압 조절 및 형태를 유지한다.
(3) 에너지 전환
-엽록체: 빛에너지를 이용해 대기 중의 이산화 탄소를 유기물(포도당)의 화학 에너지로 전환한다.
-미토콘드리아: 유기물의 화학 에너지를 생명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ATP의 화학 에너지로 전환한다.
(4) 지지와 운동
세포 골격의 기능: 세포 내부에 네트워크를 형성, 세포를 지지하거나 모양을 유지한다.
세포 골격의 종류
- 미세 섬유: 세포의 모양 유지, 근육 섬유의 수축과 이완 운동, 세포질 유동 등에 관여한다.
- 중간 섬유: 세포의 모양 유지, 핵의 위치 고정에 관여한다.
- 미세 소관: 세포의 모양 유지, 세포 소기관, 소낭, 염색체의 이동에 관여, 동물 세포의 미세 소관은 중심체에서 만들어진다.
중심립: 3개의 미세 소관으로 구성된 미세 소관 다발 9개가 고리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다.
섬모와 편모: 2개의 미세 소관으로 이루어진 미세 소관 다발 9개가 고리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고, 중앙에 2개의 미세 소관이 있는 구조이다.
세포벽 - 식물 세포의 세포막 바깥쪽에 세포벽을 형성한다.
- 세포벽의 주성분은 셀룰로스이고, 세포막에 비하여 두껍고 단단하여 세포를 싸서 보호하고, 모양을 유지한다.
- 전투과성 막으로, 물과 용질을 모두 통과시키므로 세포막처럼 물질 출입을 조절하지는 않는다.
- 1차 세포벽: 어린 식물 세포에서 세포벽이 펙틴과 셀룰로스로 구성되는 것이다.
- 2차 세포벽: 식물 세포가 완전히 성숙했을 때, 리그닌이 첨가되어 단단해진 것이다.
참고자료: 지학사 교과서 생명과학2, 고등 하이탑 생명과학2, EBS 수능특강 생명과학2
